![[빅스] 남사친 원식이랑 단둘이 워터파크 간썰1111111111(십일 마지막)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6/8/86882eb5b999e688530b287cc07002ca.gif)
*너빚쟁이는 가까이 그리고 위에서 똑바로 말하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원식이 때문에 어떡하지..하며 고민을 해.
솔직하게 그냥 니가 그언니 좋아하는줄 오해했다고 할까 그냥 둘럴댈까 생각을 하는데 둘러대기엔 핑계거리가 마땅치 않아.
그래서 너빚쟁이는 에라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했으면 어쩔건데-'라고 말을해 차마 원식이의 얼굴은 보지못하고.
원식이가 그말을 듣더니 '응? 뭔소리야 진짜 그렇게 오해했어?'라고 물어와
너빚쟁이는 아망했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원식이가 물어오는 말에는 대답도 못하고,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을 뿐이야.
그런데 원식이가 '뭐얔ㅋㅋㅋㅋ 빚쟁아 너 진짜 오해한거야? 아 귀여워ㅋㅋ 진짜 오해했어?'라는데
너빚쟁이는 계속 알면서 물어오는 원식이가 얄미워 고개를 들곤'어!!!진짜 오해했다!! 어쩔건데!!'라고
소리를 치곤 원식이의 배를 퍽 치곤먼저 놀이기구 있는쪽으로 가.
원식이는 웃으면서 어느새 뒤따라 와선 너 빚쟁이의 옆에서서 머리에 손을 턱 하고 올려놓으며
'진짜 오해했구나 우리 빚쟁이- 걱정마 저누나가 이쁜건 사실이지만 난 좋아하는 사람 따로있어-'라고 말을해
너빚쟁이는 좋아하는사람? 뭐지? 생각하다 지금은 놀고 이따 집에갈때 버스에서 물어보자라고 생각하곤
원식이랑 신나게 놀아 아까 못탔던 놀이기구도 타고 중간에 원식이가 또 장난치는 바람에 물을 먹긴했지만
원식이가 걱정해주고 토탁여 주고 해서 화가 나지는 않았어. 삐진척은 했어도
그렇게 너빚쟁이와 원식이는 처음 단둘이 온 워터파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신나게 놀고 난뒤
이제 집에 갈때가 됬어. 그래서 너와 원식이는 옷을 갈아입고 워터파크밖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곤 각자의 탈의실에 들어가.
간단하게 40분의 시간을 가졌어 너빚쟁이는 씻는순간에도 나갈준비를 하는시간에도 그리고 나가려는 그순간까지도,
원식이와 있었던 일 원식이가 했던말 모두 생각이 나서 너빚쟁이가 뭘 제대로 했는지 기억도 안나.
그중에 제일은 '나 좋아하는 사람따로 있어 '라는 원식이의 말.
너빚쟁이는 나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곤 밖으로 나가.
밖으로 나가자 원식이가 너빚쟁이를 보며 환하게 웃으며 '이번에는 시간 딱맞춰서 나왔네. 잘했어 우리 빚쟁이'라고해
너빚쟁이는 매일보던 웃는 모습도 이젠 잘생겨보여 제대로 원식이한테 푹빠진것 같아.
그리고선 버스를 타러갔어.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아 버스가 왔고 너와 원식이는 그버스를 탔어.
사람이 얼마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원래는 버스에타서 앉아 좋아하는 사람누구야? 라고 물어보려던 계획을 접어.
그리고 이제 너와 원식이가 사는 동네에 내렸어 내려서 짐을 메곤 어떻게 물어보지 지금아니면 시간이 없을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걷고있는데 원식이가 '빚쟁아, 짐 나줘 오늘 피곤하잖아 내가 들어줄게 이리줘-'라고하며 너빚쟁이가 메고있는 짐을 뺏어가.
너빚쟁이는 머리속에 어떻게 물어보지 이생각밖에 없어 그렇게 가다보니 어느새 너와 원식이가 사는 아파트야
너빚쟁이의 집이 앞쪽에 있어서 우선 먼저 너빚쟁이의 집으로 가. 집으로가는데 원식이가 대뜸
빚쟁아 나 너한테 물어볼게 3가지가 있어. 대답해줄래? 라고 물어와 너빚쟁이는 어...하다 그래 물어봐
하는데 원식이가 하는말이
'내가 첫번째로 물을건 오늘 운거 그거 나때문이야?'라고 물어 너빚쟁이는 그냥 이왕 이렇게 된거 다 말하자 하는 심산으로
'응 너때문 맞아 내가 오해했어 니가 그 언니 좋아하는줄 알고 질투했어 나도모르게눈물이 나왔어'라고 하자
원식이가 그럴줄 알았다는 눈빛을 보내더니 '그럼 두번짼 나어떻게 생각해? 친구말고 이성으로'라고 물어
너 빚쟁이는 촉이 왔어 원식이도 너 빚쟁이를 좋아하는거지 그래서 넌 '이성으로? 음... 좋은것 같아'라고 질러버렸어
너빚쟁의 말을 듣곤 원식이가 실실 웃으며 대답없이 너빚쟁이 집앞에 데려다줘 엘리베이터를 타고 너빚쟁의 집앞이야.
이제 집앞인데 원식이가 '그럼 이제 세번째 질문이야 나이제 빚쟁이 너 친구말고 남자친구하고싶어-. 그래도 되?'라고 돌직구를 날려
너빚쟁이는 바래 왔던 질문이라 환하게 웃으며 '응 그래도 되-'라고 말을해 그러자 원식이가 광대가 승천할 듯이 웃더니
집앞에서 생쇼를해 춤을 추고 아싸!!!!!!!!!를하지않나 와 오늘은 내생의 최고의 날이야. 빚쟁아 진짜 많이 좋아해 라고 말을하지않나.
그런 원식이의 모습에 너빚쟁이는 '나도 좋아 이제 그만 들어갈게 빨리 가- 이따 문자할게'라고 하자 원식이가
조금 아쉽다는 표정을 짓더니 알겠어 이따 꼭 문자해 라며 엘리베이터를 잡아 그리고선 엘리베이터가 왔는데. 원식이가 엘리베이터에 타더니
나간다- 라고 말해 너빚쟁이는 손을 흔들어 주며 잘가- 라고 하는데 원식이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쯤
열림 버튼을 누르곤 다시 나와서 너빚쟁이의 볼에 뽀뽀를 쪽- 하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서 닫힘 버튼을 눌러 부끄러운가봐
너빚쟁이는 그냥 멍하니 있는데 원식이가 문이 닫힐때쯤 이따 꼭 문자해 여자친구! 아니다 내가 집가서 문자할게! 얼른들어가 빚쟁아!
라고하곤 엘리베이터는 내려갔어 너빚쟁이는 좋아서 실실 웃으며 집안으로 들어가 좋아서 침대에서 막 난리를 치고 있는데
원식이에게서 메시가 도착해
[빚쟁아! 우리 내일 영화보러 가자 친구말고 연인으로써 내가 많이 좋아해 내 여자친구되줘서 고마워♥]
남사친이랑 단둘이 워터파크 가서 얻은건 남자친구 인것 같아 오늘은 너빚쟁이의 인생에서 손에꼽히는 날이될것같아.
++그동안 남사친 원식이랑 단둘이 워터파크 간썰 봐주신 빚쟁이들 사랑해요 ㅠㅠㅠㅠㅠ4일전 처음으로 생각나는 소재에 무턱대고
글을썻는데 봐주는 빚쟁이들이 많아서 쓰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ㅠㅠㅠ모두들 너무 고마워요 ㅠㅠ 제 부족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댓글달아준 빚쟁이들 너무 고마워요 눈팅이라도 읽어주셔셔 감사해여 댓글도 달아주면 좋지만.. 헷- 이똥손을 기다려주고 읽어주신 빚쟁이들 진짜 감사해여
반응이 괜찮으면 또 소재가 생각나면 올게요!!(안원하면 말고) 아참 텍파원하시는 분들있으면 내일 텍파로 오겠습니당
모두들 빇나잇!!!!사랑해여 시작 브금을 XOXO로 했으니 끝 브금도 XOXO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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