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 위해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실망감을 비추기도 했다. 최근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 한 주 만에 폐지했다. 지수가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는 아직 방영 전이지만 비슷한 문제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줄거리에서 남자 주인공이 운동권 학생인 척하는 간첩이라는 소재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은 '간첩 미화'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등장 인물 이름도 문제 되고 있다. 특히 '안기부'라는 캐릭터 성격은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라고 묘사했다. '안기부'가 실제로는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던 기관이었기 때문에 역시나 미화 우려가 있다. '설강화'는 온라인에서 '조선구마사'와 함께 묶여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사진을 올린 지수에게 일부 네티즌은 실망감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