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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때늦은 사과에 반응은 냉담하다. 김정현이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지고, 서지혜의 소속사인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의 논의 중이며, 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 분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8일. 계약기간에 대한 이견은 '시간' 출연 당시 김정현의 이상 행동과 활동 중단으로 불거진 만큼 3년 전 방영된 '시간'에 다시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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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였던 김정현은 일주일동안 침묵했다. 그러는 사이 김정현이 '시간' 촬영장에서 이상 행동을 지시한 인물로 당시 여자친구였던 서예지가 지목됐다. 또한 서예지와 주고받았던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서예지는 김정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공개된 대화 내용에 대해 "커플들끼리의 질투이자 일상적인 대화"로 단정지었다. 스킨십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짜로 하지 않은 김정현만 모자란 사랑꾼이 됐다.
이 상황에서 김정현은 자필 입장문을 공개하며 사과에 나섰다. 3년 만에 사과를 돌겠다는 김정현에게 대중들의 마음은 돌아설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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