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웬디는 최근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2602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웬디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자격을 충족했다. 이후 사랑의 열매 측의 가입 제안을 받았고, 최근에서야 이를 수락해 가입이 이뤄졌다.
사랑의 열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지만 기부한다고 자동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웬디 씨에게 지난해 가입 제안을 드렸고 최근 결정이 이뤄져 4월 말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멤버 전원이 동참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슬기, 조이, 예리는 사랑의 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아이린 역시 고향인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웬디는 지난달 5일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를 발매, 전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며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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