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8년차인데도 스케줄 한 번을 빠진 적이 없음 빠진 게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 사람이 진짜 너무 아프거나 다치거나 뭐 그런 이유가 있다면 내 의지가 아니더라도 어쩔 수 없이 무대 빠지게 되거나 스케줄에 불참하거나 그럴 수 있는 거 잖아 나연이 그냥 단순 감기처럼 조금 아픈거면 멤버들한테 칭얼?거리면서 나 아프니까 놀리지마! 이런 장난도 치는데 진짜 아플 때는 티를 하나도 안 낸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물론 지극히 내 기준임 반박 시 너 익 말이 다 맞〈〈 2017년 연말에도 가요대제전 사녹할 때 두통약 찾고 비행기 타고 일본 갈 때도 멤버들 지친 와중에도 모여서 수다 떠는 사진 찍혔는데 혼자 기둥에 머리대고 앉아서 눈 감고 있었음 그 당시 나연 몸상태가 배탈+몸살 겹쳤었다 그랬거든 그 컨디션으로 가요대제전 사녹+가요대축제 사녹+홍백가합전 리허설 이걸 다 한거임 이번에 코로나 걸렸을 때 어머니가 인스타에 많이 아파도 티를 안내는 애가 너무 아파한다고 글이 올라와서 그ㅔㅈ서야 팬들도 나연이 많이 아픈거 알았던거거든 지금 솔로데뷔도 딱 4주 남아서 내일격리해젠데 바로 연습하고 진짜 대단한 거 같음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맏언니라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지만 뭔가 심리•정신적으로 고민이 되는 게 생기면 금방 훌훌 털어버리고 극복해낸다는 것도 멋있는 거 같음 그리고 자기가 겪은 고민들에 대해서 멤버들이 똑같이 겪으면 현실적으로 진심을 다해서 조언해주고 확실히 트와이스는 지효가 앞에서 끌어줄 때 뒤에서 나연이가 밀어주고 있어서 더 팀이 똘똘 뭉칠 수 있는 거 같음 트와 자컨 몇 개만 대충봐도 가족같은 느낌남.. 왜냐면 내 전본진은 진짜 사이가 좋긴한데 진짜 사이 좋은데 가족같은 느낌은 안들었거든? 근데 트와이스는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 걍 여러모로 지효랑 나연이 해내는 몫이 많고 나연이 참 대단한 거 같음 본인이 리더가 아니라서 리더한테 기댈 법도 한데 오히려 리더가 기댈 수 있는 언니가 된 것도 멋있는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