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야 휸닝아 배드민턴 칠랭? 이러고 배드민턴 치고.. 저 멀리 날아가서 허오오옥! 하고 뒤로 넘어가는 휴닝이와 으학학학 하는 헤어밴드 한 범규와.. 옆에있는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엥 하는 수빈이랑 그걸 보면서 웃고있는 태현이가있고...
마당에서 바베큐를 구우며 범규 고기굽는거 고생한다고 쌈 싸주는 멤버들이랑 모닥불 피고 소소한 알코올 한잔하면서 노래 듣고... 방에서 혼자 범규가 기타치면서 종이에 끄적이고 폰으로 녹음하고 멤버들이 그거 듣고 인더숲 노래 만들자 해서 애들 느낌으로 인더숲 노래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잔잔하게 가다가
집 밖에 컷 나오고
범규가 으아아아악!!!! 하는 비명소리와 연준이의 아왜 왜왜 으아아악 하는 소리와 수빈이의 잡아!!아니 잡으라고!!! 하는 소리와 태현이의 갸르릉 거리는 비명이 가득하고 휴닝이의 아악 날앗서!! 하는 소리와함께 방 컷이 잡히면 벌레 한마리 들어와서 애들이 혼비백산된컷이 나오고 날아다니는 바람에 휴닝이가 못 잡아서 결국 제작진이 전기파리채 주고....
그런 소소한 즐거움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