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태극전사들의 주가는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트랜드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방송가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각 방송사 PD들은 이미 태극전사들을 섭외하기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는 전언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라디오스타', '런닝맨', '뭉쳐야 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각 방송사 주요 예능에서 탐낼만한 스포츠 스타들이다. '섭외 1순위'는 단연 조규성이다. 올 시즌 K리그 득점왕에 오르고 대표팀에 최종 승선한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2차전 가나 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2골을 집어넣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는 조규성이 처음이다. 가나 전은 비록 패배했지만, 국내외 매체들은 조규성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이미 K리그 시즌이 종료된 상황이라, 한창 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과 달리 비교적 방송 출연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F5FFjK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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