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 유력 연예관계자는 “중견가수 B씨의 필로폰 공급혐의에 대한 수사가 완료돼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자칫 연예계 대형 마약 스캔들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연예계 마약사건은 공급책이나 투약자 1명에서 그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형 스캔들로 번지곤 했다. 사건의 성격상 주변 인물들이 함께 모여 흡연했을 소지가 높기 때문에 사정당국은 공급선을 먼저 검거하는 걸 최우선시 한다. 연에계 관계자들은 B씨의 필로폰 공급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B씨 한명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소속 연예인이 많은 기획사의 경우 모든 연예인의 사생활을 회사가 낱낱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https://naver.me/x9c5Ko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