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큥이는 가수인데 예능도 하고 만능엔터ㅇㅇ 그리고 경수는 그런 배큥이 매니저야 완전 다정다감한 매니저ㅠㅠㅠ
둘은 여기서 동갑이야 그래서 막 친구같이 숨기는거 없이 다 털어놓고 지냄 여자친구얘기도하고 뭐 섹스얘기도하고ㅋㅋㅋㅋ
무튼 어느날 둘은 스케줄끝내고 배큥이 집에서 같이 술을마시고 있었음 근데 배큥이가 완전 술마시면서 진지한표정으로 이러는거임
경수야 있잖아...너 걱정할까봐 말안했는데....나 스토커있는거같애..아니 있어... 얼마전부터 자꾸 새벽에 문자오구...어제는 택배도 왔어
익명으로 왔는데..,비타오백이들어있었는데 거기에..정액..인것같은데...묻어있고.....정액이면 남자지 그지? 막이러면서ㅠㅠㅠㅜ
나중에는 무섭다고 경수한테 기대서 움 ㅠㅠㅠ 경수는 내가 잡아준다고 하면서 나만믿어 이러면서 달래주고...
근데 문제는 그날이 지나고 부터였음 계속계속 그런 택배가 오는거임 하루에 하나씩 조그만상자에담아진 정액묻은 비타오백 ㅠㅠㅠㅠㅠㅠ
문자도 자꾸옴 설거지하고있으면 넌 뒷모습도 섹시해 뒤에서 박고싶어.이러고 씻고나오면 몸이 어떻게 그렇게 다 하얘 다 빨아먹고싶다.막이런식으로ㅠ
결국..배큥이는 점점 심적인 불안감에 떨게됨 ㅠㅠㅠ스케줄도 취소하고 집에만있어ㅠㅠㅠ무서워서 그때마다 경수는 배큥이를달래주지ㅠ이미 경찰에는 신고했다고 좀만있으면잡힐거라고 괜찮아 괜찮아ㅠ이러면서ㅠㅠㅠ다정다감한남자ㅠㅠㅠㅠㅠ
같이 술도 마셔주고 배큥이네 집에서 같이 자주기도하고 배큥이 집에서 맛있는요리도해주고. 배큥이 집에 출근하다 싶이 해줌 ㅠㅠㅠ
그렇게 둘의 달달한 몇주가 지나고 배큥이는 오늘도 역시나 온 음담패설섞인 문자에 무서워서 훌쩍이고 있다가 경수에게 전화를 검 근데 전화를 안받는거임 ㅠㅠㅠ그래서 계속 몸웅크리고 앉아있다가 핸드폰 챙겨서 경수네 집으로 감 경수네 집은 배큥이아파트동 바로 앞에있는 동이야 층수도 비슷 백현이는 어차피 요즘통 나갈일이없어서 경수집
올일이없어 못왔지만 예전에는 많이 가봤어서 비밀번호도 알고있으니까 비밀번호같은거 그냥 누르고 들어감
근데 경수가 집에없음.....배큥이는 괜히 왔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경수집에있으면 뭔가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쇼파에 걍앉아있다가 뛰어오느라 목이 좀 말라서 경수네 냉장고로 향함 그리고 물마시려고 냉장고를여는데 ...눈앞에 보이는건 냉장고를 가득채운 비타오백 백현이는 느낌이 뭔가 이상함. 비타오백을 왜이렇게 쌓아놨지..?하는생각도들고 설마 하는생각이듬 그래도 배켠이는 경수를 믿으면서 그냥 냉장고문을닫아..물만마시고 그리고 거실쇼파에 다시앉아있는데 경수네집거실을 살피니까 거실 맨옆창에 무슨 별보는것같은 만원경이있음 배큥이는 그거보면서 경수가 별에 관심이많나? 지금도 별이있을까?하면서 호기심에 만원경을 보게됨...근데 만원경이 보이는건 자기집 거실이였음.백현이 소스라치게 놀람 그때 딱 삐삐삑이러면서 문열리는소리가 남 경수가 온거야
백현이는 사실을 다 알게되니까 무서워서 막 그냥그자리에서 벌벌떨고있음 경수는 신발장에서 백현이 신발보고 백현이 온걸안건지 백현아 백현아 너왔어?이러면서 들어오고/..백현이한테 다가오는데 백현이가 오..오지마...이러니까 딱 눈치를챈거야 아 얘가 다알았구나 하고 경수는 딱 표정이 바뀜 눈만웃는표정으로 그러면서 백현아..다알았어? 다봤어? 비타오백도? 이러면서 더 가까이옴....배큥이는 막 발버둥치고 ...경수는 다가와서 막 백현이 어깨 잡고 꽉안고목에다가 입맞추면서 내가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백현아 좋아해 아니 사랑해 백현아 백현아?
이것도 많이 올렸던건데 안본징들 많을것같아서
뒤는 상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