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잠시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BBC는 "그는 담낭 제거 수술 이후에 완벽하게 회복할 때까지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최근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책임감 때문에 너무 일찍 돌아왔는데 갑작스러운 수술이었고 심각한 응급 상황이었다. 절차를 과소평가했다. 정상 회복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나에게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토트넘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담낭 제거 수술 이후에 완쾌를 위해 자택에서 머물 예정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구단 모든 관계자는 콘테 감독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그의 빈 자리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최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자마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C 밀란과 1차전을 펼쳤으나 결국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휴식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