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팬들이 황영웅 감싸기에 나섰다. 황영웅 일부 팬은 9일 서울 중구 MBN 사옥 앞에서 황영웅의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황영웅 인권사수! 기자들 마녀사냥 중단하라!! 가짜뉴스 엄마들 뿔났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방송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황영웅이의 시대가 왔다 인정하라’ ‘진정한 실력자는 황영웅 뿐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팬들은 황영웅의 노래와 정신적인 위로를 받았다”며 “우리 팬들은 과거의 황영웅이 아니라 현재의 황영웅을 응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시위는 황영웅의 팬덤 유튜브 채널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팬들의 화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7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