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65843?sid=101 HD현대가 K-팝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 HD현대는 K-팝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다음 달 27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서울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처음 부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누적 관객 수가 155만 명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행사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겸해 부산엑스포 홍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음 달 2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