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를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400억원에 육박하는 단독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therealdeal)과 더트(Dirt)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LA의 대표 부촌 벨에어에 있는 호화 주택을 매입했다. 방 의장이 매입한 이 주택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살던 곳이다. 노아는 2021년 2750만달러(한화 366억 4925만원)에 이 집을 매입했지만, 1년 만인 지난해 3월 방 의장에게 매각했다. 매각가는 매입가보다 100만달러 낮은 2640만달러(한화 351억 8328만원)로 알려졌다.
방시혁 주택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