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전역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월 4일 동국대학교 축제 주최 측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출연가수 라인업 힌트를 공개하며 영케이의 출연을 예고했다. '4월 전역한 밴드 소속 남자 가수', '동국대에 많이 와본 가수', '경영학과를 선호하는 가수' 등 영케이를 가리키는 힌트들이 공개되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영케이가 동국대 축제 무대에 오르는 건 3번째다. 앞서 데이식스 멤버들과 함께 2017년 5월과 2019년 5월 두 차례 공연했다. 영케이는 얼루어 잡지 인터뷰에서 동국대 축제 공연을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순간으로 꼽으며 "모교에서 축제할 때 라인업에 언젠가 내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멋진 사람들하고 부끄럽지 않은 음악으로 무대에 서서 뿌듯했다. 친구들 앞에서,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오르는 모교 축제 무대인 만큼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 입대 전 MBC '아이돌 라디오',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고정 DJ로 활약했던 영케이는 5월 8일과 10일, 15일과 17일 오후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는 MBC '아이돌라디오' 스페셜 DJ로 발탁됐다. 이어 1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K-909'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5월 14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뷰민라) 무대에 오른다. 6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연 역시 확정했다. https://naver.me/FCB0jO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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