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살림남인 김수찬은 첫 고정 프로그램에 들뜬 듯, 지금껏 본 적 없는 제작진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그는 “항상 남들 분위기 띄워주는 역할만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살림남2’의 살림이 ‘사람을 살린다’의 ‘살림’이다”라며 센스 있는 멘트를 날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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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성은 김수찬의 연애에 관해 물었다. 진성은 “스무 살 넘고 군대 갔다 오고 아가씨하고 데이트를 하고 싶다든가. 연애에 대한 생각은 없냐”라고 물었다.
김수찬은 “제대한 지 얼마 안 됐고 바쁘기도 바쁘고 (연애에 대해) 관심도가 높지 않다”라며 “노래와 팬 외에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진성은 “나이 서른 살이 적은 나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아직은 두고 보겠다고 하는 진성의 태도를 신중하다며 칭찬했다. 이날 진성은 막걸리 상표를 자체 제거하는 센스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