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소울이 순위 발표식에서 12위를 차지하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18일 전파를 탄 MBC '소년판타지’에서는 현재 4학기에 접어들어 참가자들이 각 프로듀서가 작업한 신곡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세미파이널 라운드에 도전했다. 워너원 ‘에너제틱’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문현빈은 “멤버들 방출안되게 어떻게 해서든 노력해야겠다”라며 리더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규래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스스로 창피해질 것 같아서 이번 학기를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안무 습득 속도가 느린 하야토가 에너제틱 팀에서 방출됐다. 에너제틱 팀의 최종 평가 점수는 3,060점이었다 다음은 소년판타지 어벤져스 그룹이라 불리는 ‘슈러라’팀이었다. 콘셉트 소화에 대해 오현태는 “아직 어려서 사랑을 잘 모른다. 형들이 옆에서 잘 알려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강창민은 “어떤 형이 사랑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줬나”라고 물었고, 오현태는 “성민이 형이”라고 답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전소연은 “팬될뻔 했다. 너무 잘해서. 이미 데뷔한 아이돌 같았다”라며 극찬 했고, 진영 역시 “프로페셔널했다. 안정적이었다”라며 칭찬했다. ‘슈러라’ 팀은 무려 3,390점이라는 고득점을 차지했다. 전소연은 “아이돌은 확실히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진영은 “인기도를 떠나서 (실력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첫사랑’팀의 중간평가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노래 숙지가 안돼있어 가사를 절었다. 강승윤은 “노래 가사랑 멜로디를 못 외우고 한다는건 뭐라 해줄 수도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퇴출 멤버로 꾸려진 ‘마지막 첫사랑’ 팀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순위 발표식이 이어졌다. 26위는 박형근, 25위는 케이단, 24위는 김범준이 차지했다. 김범준은 “베네핏은 안 받았고, 저번의 순위 낮아서 이름이 불리지 몰랐다”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소울은 12등에 올랐고, 만족스럽지 않은 등수에 불만족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눈치를 보는 최강창민은 멘트로 정리를 했고, 이를 본 진영은 “아이돌이 되려면 저런 감정도 감출 줄 알아야 한다”라며 따끔한 조언을 했다. 이어 10등 김규래, 9등 산타, 8등 강대현, 7등 링치, 6등 문현빈, 5등 김우석, 4등 히카루, 3등 태선, 2등 유준원, 그리고 1등은 지난 학기와 같이 홍성민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