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번 소송은 후크가 이승기에게 자체 계산한 정산금 54억여원을 지급한 뒤 더는 채무가 없음을 확인받겠다는 취지로 제기했다. 그러나 후크 측은 "광고 수익을 너무 많이 정산해줬다"며 이승기가 9억원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을 번복했다. 이에 이승기 측은 후크로부터 30억원을 더 지급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광고 대행 수수료가 10%에서 7%로 낮아졌는데 후크 측이 이를 숨기고 계속 10%를 공제한 채 수익을 분배해 온 만큼 더 받을 정산금이 있다는 것이다. https://naver.me/GZjEQ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