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결국 무산됐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불화 여파다.피프티 피프티는 자신들이 부른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도 영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촬영할 계획이었다. 어트랙트로부터 프로듀싱을 위임 받은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수술 후 회복 중이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린을 설득해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촬영을 앞두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 이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멤버들과 회사간 문제가 잘 정리된 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자며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 그러자 안성일 대표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못한다면 피프티 피프티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다는 게 어트랙트 측 주장이다. 이 같은 사정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했을 뿐더러 어쩌면 함께 했을 마고 로비 등 ‘바비’ 출연진 내한 행사와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 비디오 외에도 대형 축구선수와 CF, 글로벌 전자회사의 CF,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 예정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모든 게 무산됐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328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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