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레드가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쾌속 질주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레드를 출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성기를 크기를 재보자"고 제안하는 등 열폭(열등감 폭발)하고 있다.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게시물에 "저크는 약골(cuck)"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저커버그에게 노골적으로 "말 그대로 성기(Dick) 크기 대결을 제안한다"면서 자 모양의 이모티콘까지 붙였다. 두 CEO의 자존심 싸움이 격투기에 이어 남성성 대결까지 번지며 꽤 민망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