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담회에서 장철혁 대표이사는 "K-팝은 음악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다른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뉴질랜드의 미술이나 음악 등 컬래버를 하면 새로운 웨이브(wave)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디 키로 총독은 "뉴질랜드에는 전통적인 댄스인 카파 하카(Kapa haka) 공연이 있는데 보통 전투를 앞두고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추는 단체 춤으로 이것이 미래의 댄스 흐름이 될 것 같다"며 "마오리 전통 카파 하카 아티스트들과 SM이 만나 공동 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카파 하카는 감정적이고 강력한 춤, 노래, 전통의식, 공연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전통 마오리 공연 예술이다. https://naver.me/GZj3Y0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