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는 "심형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 있다. 어렵게 부탁드렸다"며 누군가와의 통화를 주선했다. 전화를 받은 심형탁은 먼저 "와! 잠깐만!"이라며 환호했다. 도라에몽은 "내 소원은 형탁이가 행복하는 거다. 힘들일 많았지. 형탁아 넌 좋은 사람이니까 꼭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될 거다. 자신감을 가져라. 형탁이는 세계 최고다"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진짜 행복할게요. 진짜 잘살게요. 에몽아 진짜 열심히 잘 살테니까. 다음에도 내가 힘을 잃었을 때 전화 한번 해줘"라며 대성통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