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38081 이어 박미선은 최근 신봉선의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하며 "재석이랑 안 맞니?"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이 정도면 안 맞는 거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은 "유재석 상관은 아니지만 걔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있는 거다"라며 "항상 예능 할 때 느끼는 건 다 같이 끝나면 제일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거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약간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내가 봤을 때 이 상황이 서로서로 불편한 상황이긴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약간 언짢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근데 옛날에는 언짢으면 언짢은 티도 못 냈다. 근데 이제는 이해도 하면서 때로는 '기분 나빠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면 뭐 하니?') 마치고 나서 서로 얘기하는 부분에서 '이해는 한다. 제작진이나 서로 불편한 거 같다'고 했다. 밉지는 않고 이해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감정을 또 무시하기엔 나도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우리가 인생 살아가면서 프로그램 하나 떨어졌다고 해서 그게 우리 인생을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더 좋은 게 또 기다리고 있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https://naver.me/xM8WrZ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