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의혹을 받았다. 9일 전소미의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 측은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의혹과 관련, "확인 중"이라 밝혔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속 나오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 작가 타카히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 그림체와 흡사하다며 '트레이싱 논란'이 제기된 것. 트레이싱이란 원본을 밑에 두고 그 위에 따라그리는 방식이라는 뜻. '이누야사', '란마 1/2'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타카하시 루미코는 수십년 동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만큼 비슷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타카하시 루미코와 이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했는지, 아니면 일러스트 캐릭터를 베껴 만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제가 된 만화와 전소미 뮤비 나오는 장면 https://v.daum.net/v/2023080913163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