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서울시는 10일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날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상암DMC, 롤파크 등 실내에서만 진행된다.
동대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DDP에서는 동대문 일대 역사를 건축물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DDP 건축투어'가 진행된다. 잼버리 대원만 참여하는 프라이빗 투어다.
DDP 내 뷰티·패션브랜드 체험 공간인 'B the B(비더비)'도 공간·전시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과 타투 프린팅 체험, 아이스크림 로봇 관람을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의 국내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견학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마포구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상·음향·음악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e스포츠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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