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과 남편 카터 리움은 지난 주말 마우이 섬 전역에서 맹위를 떨치는 치명적인 산불에도 불구하고 해변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사진에서 이들은 모두 폐허가 된 라하이나 마을에서 불과 30마일 떨어진 와일레아의 고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햇볕을 쬐며 미소를 지었다. 힐튼은 7개월 된 아들 피닉스를 한 팔에 안고 다른 한 팔에는 팽창식 고무 오리를 들고 해안가를 따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섬 반대편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자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기 위해 멈추었다가 해변을 내려왔다. 미국 네티즌은 “혐오스럽다. 당장 그 섬을 떠나라”라고 요청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바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17/00037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