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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개월 전 (2023/8/22) 게시물이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03547?sid=102 

 

 

 

 

 

법률대리인 "7월12일 두 차례 전화 확인"... 앞서 서울청 "혐의 발견 못했다" 발표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 소위 '연필사건' 가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청 본청 소속의 현직 경찰로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 학부모는 숨진 교사의 휴대전화로 전화와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하고 다음 날에는 남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앞서 학부모가 교사에게 먼저 전화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던 경찰 측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연필사건'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반에서 벌어진 일로 고인은 이에 따른 학부모 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문유진 변호사에 따르면, 연필사건 가해 학생 학부모이자 현직 경찰인 A씨는 7월 12일 오후 3시 30분을 전후로 두 차례 고인의 휴대전화로 전화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1분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문자도 보냈다. 

 

다음날(7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도 A씨는 교사 업무용 메신저(하이톡)으로 고인에게 여러 문자를 남겼다. 문자엔 '◯◯이(A씨 자녀)의 이야기를 들으니 살짝 억울한 면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피해 학부모 측에)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얘기해 달라', '피해 학생 학부모로서는 피해 학생에게 (연필사건으로 인해) 흉터가 남으면 평생 ◯◯이를 원망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오후엔 A씨의 남편이 직접 학교를 찾기도 했다.  

 

이같은 항의에 고인은 피해 학생 학부모인 B씨에게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하이톡으로 보냈다. 이에 B씨는 '선생님이 있는 자리에서 가해 학생 학부모의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항의했다.  

 

같은 날 고인은 오후 4시에서 오후 8시에 걸쳐 어머니에게 "너무 힘들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또 사망 당일인 17일에는 학부모들에게 보낸 알림장에서 "담임교사에게 용무가 있을 경우 하이톡 또는 (학교) 내선전화로 연락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족 측 "경찰, 서둘러 혐의없음 발표... 의아해" 

7월 12일 A씨가 고인에게 휴대전화로 두 차례 전화를 걸었다는 것은 앞선 경찰 발표와 다소 차이가 있는 내용이다.  

 

서울경찰청은 사건 발생 한달이 다 된 8월 14일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연필사건 학부모가 먼저 해당 교사에게 전화를 건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족 측 문유진 변호사는 "담당 변호사로서 사건을 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의 학부모가 경찰이었고, (고인의) 개인 휴대전화로 두 차례 전화한 사실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 중임에도 (지난 8월 14일) 경찰이 서둘러 '혐의없음'이라고 발표를 한 것이 너무나 의아했다"며 "사건의 진상이 묻히지 않도록 추가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고인의 죽음은 교권침해 행위로 인한 '순직'으로 인정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개인정보 확인 불가... 앞선 발표는 최종 발표 아냐"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보내온 서면 답변을 통해 "학부모(A씨)의 직업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고, 개인정보에 해당하므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일부 학부모에게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하여 전화를 건 이후, 그 학부모(A씨)와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로 상호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8월 14일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의 답변은 최종 종합 수사결과 발표가 아니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당시까지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참고인(A씨) (경찰에 출석해 이야기한) 진술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며 "다만 학부모가 항의한 사실이 있는 여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오마이뉴스>는 A씨와 전화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김화빈([email protected])
추천  4


 
   
익인1
미틴
9개월 전
익인1
경찰청 본청 소속ㅋㅋ
9개월 전
익인2
와우
9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개월 전
글쓴이
ㅇㅇ ㅜㅜ
9개월 전
익인4
경찰 고위관계자인가?
9개월 전
익인5
으;
9개월 전
익인6
와우 ..ㅋ
9개월 전
익인7
그 경찰이 수사중인거아님..?
9개월 전
익인8
와 경찰청 본청 소속??? 허....
9개월 전
익인8
전화에 문자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는데, 학부모가 선생한테 연락한 적 없다고 발표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고선 잠잠해졌을때 슬쩍 번복?
통신사 조회하면 바로 나오는 기록을 헷갈려? 언플 지리네ㅋㅋㅋㅋㅋ

9개월 전
글쓴이
ㅇㅇ 여러차례 연락, 심지어 알려준적 없는 개인번호로 연락, 선생님 가족이 일기장 증거자료로 냈는데 자살 이틀전 상담으로 힘들다 밥먹다가 힘빠졌다 이런 중요한거는 빼고 7개월전 헤어진 남자친구때문에 자살했다고 일기장이 뉴스에 공개되어서 유가족들이 경찰한테 학부모한테 괴롭힘 당한 증거라고 넘긴 일기가 어떻게 나오냐고 그랬었거든. 경찰이라 하니까 퍼즐 맞추어짐.
9개월 전
익인8
개인번호까지 알아내서 연락한거 개소름돋네....일기장도 일부러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65
개소름돋아 ..와
9개월 전
익인9
미틴놈
9개월 전
익인10
와....,,
9개월 전
익인11
허...
9개월 전
익인1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양심이 없어도..정도껏했어야지.....................
9개월 전
익인13
아니 경찰이 수사 중인데 본청 소속이 가해자면 어쩌자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찰 위상만 떨어지는거 아니냐고
9개월 전
익인15
자식이 학폭을 당해서 가해자한테 사과를 받고 싶다고 계속 재촉 연락을 한게 문제가 된거야?...
9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당당하면 연락한바 없다고 경찰 발표하지 말았어야지?
9개월 전
글쓴이
그리고 자녀가 사과하긴 억울한 면이 있다고 연락 계속한거보면 경찰쪽이 가해측임
9개월 전
익인15
아 글쿤 내가 글을 잘못이해한듯 궁금했음 왜 일이 이렇게 커진건지
9개월 전
익인16
그럼 그렇지...
9개월 전
익인17
와 학부모가 연락한 사실 없다고 조사 됐다고 기사내더니ㅋㅋㅋㅋ 현직 경찰..
9개월 전
익인18
미친거 아닌가
9개월 전
익인19
??
9개월 전
익인20
경찰이 수사하면 되겠나ㅋㅋ
9개월 전
익인21
이름과 얼굴도 궁금하네^^
9개월 전
익인22
왘ㅋㅋㅋㅋㅋㅋ경찰이았네^^
9개월 전
익인22
정치아니구
9개월 전
익인22
이래서 ㅈㅎㅁ만 영혼까지 털리던거구나
9개월 전
익인23
그래서..누군지 안나왔던거구나...?
9개월 전
익인24
지금 알려진이유가 같은 식구라 그런거였네ㅋ
9개월 전
익인25
와 그럼 전화기록이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로 발표한 거.....?
9개월 전
익인26
ㅋㅋ 경찰이었구나?
9개월 전
익인27
경찰이~ 경찰과~ 끼리끼리끼리코끼리
9개월 전
익인28
어쩐지
9개월 전
익인29
어휴
9개월 전
익인30
진짜 열심히 일하는 경찰들한테는 진짜 죄송한데, 그럼 증거 수집부터 인멸까지 너무 쉬울 수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아... 이걸 어떡하냐... 내가 유족이면 진짜 수사 결과 못믿을듯...
9개월 전
익인31
경찰한테 경찰인 사람 신분을 물어봤으니 알려줄리가없지 뭔가 이상하긴하더라
9개월 전
익인32
저런사람들이 경찰이미지 다 깎아먹음
정상적인 사람이고 경찰이면 자식이 잘못했으면 같이 사과하고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지..

9개월 전
익인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9개월 전
익인34
경찰이 경찰을 제대로 수사하겠냐고ㅋㅋㅋㅋㅋ 에휴
9개월 전
익인35

9개월 전
익인36
그러니까 무죄가 나오지ㅋㅋ
9개월 전
익인37
휴대폰 번호 어떻게 알아냈는지만 알려줘요
설마 직책 이용한 건 아니죠 …?

9개월 전
익인38
지금까지 다 이해되네ㅋㅋㅋ
9개월 전
익인39
고위관계잔가
9개월 전
익인43
경찰청 본청 소속이라고 기사에 나오더라. 본청 소속이면...
9개월 전
글쓴이
본청이면 끝발있는거 맞음 ㅎㅎ
9개월 전
익인40
역시
9개월 전
익인41
와 ㄹㅈㄷ다 진짜 뒤통수
9개월 전
익인42
ㅋㅋ 아주 대단한 집안 납셨네
9개월 전
익인44
그런 직업 아니고 일반인인데 왜 그렇게 몰아가냐는 글도 많이 봤었는데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45
어쩐지 유족도 못본 일기장이 언론으로 흘러들어가고 개인의 문제라면서 헤어진지 몇달이나 지난 남친 얘기 하더라 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46
아니 근데 현실적으로 고작 전화통화 확인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전화건적 없다고 바로 입장내서 뭐지?뭐 텔레그램 이런 시스템인가했더니 번복...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은 경찰이 가해자인거네 우욱
9개월 전
익인47
경찰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냐?
9개월 전
익인48
썩을대로 썩었구나
9개월 전
익인49
근데 본청소속,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엄마하면 걍 바로 신상 뜨겠네ㄷㄷㄷㄷ
9개월 전
익인50
아 경찰 … 이었구나 …
9개월 전
익인51
한달이나 모른척한 이유가 있었네 ㅋ
9개월 전
익인52
어쩐지
9개월 전
익인53
대박 결국 누가 조사해저ㅓㅆ구나
9개월 전
익인54
아 그래서 처음에 유가족도 보지 못한 일기장내용 들먹이면서 남친때문에 자살한것처럼 얘기 흘리고 한건가??
9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개월 전
익인74
무슨말이야...?
9개월 전
익인55
아 아니네 내가 잘 안 알아봤다 ㅜㅜ
9개월 전
익인56
캬ㅋㅋㅋㅋ현실은 영화보다 더하다더니ㅋㅋ 또 무혐의 나겠지? ㄱ같은 대한민국^^
9개월 전
익인57
이 견찰새끼들
9개월 전
익인59
미친
9개월 전
익인60
썩었네 진짜
9개월 전
익인61
민중의 곰팡이
9개월 전
익인61
법은 지키고 심판하라고 배우는거지 니들 쫏대로 살려고 배웠니
9개월 전
익인62
미친 나라꼴 진짜ㅋㅋㅋ
9개월 전
익인63
눈이 휘둥그레 짐
9개월 전
익인63
일련의 개빡쳤단 일들이 싸악 정리됨
9개월 전
익인64
경찰이 가해자 ㅋㅋ 레전드
9개월 전
익인65
죽어 이자식아.. 진짜 한심하다진짜왜사니
9개월 전
익인66
부모가 경찰인데 경찰이 수사하니 뭐 제대로 되겠냐고 ㅋㅋㅋ 어떻게 경찰을 믿겠어
9개월 전
익인67
누군지 실명까고 자리에서 내려와라 저 사건덮을려고 얼마나 더럽게 언플했을까 언론도 말잘들은거보면 다 한통속같은데
9개월 전
익인68
수사 중인데 발표 때린게 진짜 ㄹㅈㄷ 유족 측에서 언급 안했으면 영원히 직업조차 안나왔을듯~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에라이 카악 퉤
9개월 전
익인69
근데 이거 왜 익예야? 따지는 거 아니고 혹시 연예계 인사도 연루됐나 해서 묻는 거
9개월 전
글쓴이
익예 이제 일상글 이슈글 다 돼
9개월 전
익인69
아 그렇구나 난 또 연예계 거물도 엮인 건가 했네
9개월 전
익인70
어쩐지 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71
경찰청 본청 소속...??? 와...ㅋ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72
고위직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73
와 소름돋아..
9개월 전
익인75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익인76
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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