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넥스트, 노바소닉 등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김세황이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를 배출한 어트랙트의 미국 활동을 타진한 ‘숨은 일꾼’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세황은 지난 4월부터 어트랙트 USA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즉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그는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 함께 미국 워너뮤직 본사를 비롯해 유수의 현지 업체들과 일일이 미팅을 갖고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전 대표와 김세황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K-팝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이 일치해 곧바로 손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미국 LA에 체류 중인 김세황은 10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전 대표님께서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이셨는데, 제 지인이기도 한 하와이의 이모 회장님께서 저를 추천해주셔서 인사드리게 됐다. 또한 제가 넥스트 활동 시절 매니저셨던 장세익 대표님과도 30년 지기 오래된 절친이더라"고 밝혔다. (중략) 한편 어트랙트의 새 걸그룹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는 김세황은 "새로운 곡을 수집하고 콘셉트 등을 고민 중"이라면서 "전 대표님께서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니, 저는 그 그림이 멋지게 완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1&aid=00025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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