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전 남자친구인 그룹 2AM 진운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는 경리가 출연해 지난 연애를 회상했다. 경리는 먼저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해바라기가 좋다"고 했다가 불필요한 오해를 샀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그는 꽃 '해바라기'를 말한 것이었지만, 일부 출연진이 '해바라기 시술'로 받아들여 화제가 됐다. 경리는 "그때는 해바라기를 몰랐다. 설명은 안하겠다. 며칠 전에 안 것은 아니고, 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해바라기 같은 사람을 말한 거다. 해바라기가 좋긴 하다. 자상하고 나만 예뻐해주는 사람이 좋다. 생긴 것도 보통이면 된다. 제가 키가 크니까 덩치도 조금 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솔로라며 연애를 쉬고 있다고 했다. MC 신규진이 "그때 만났던 분과는 헤어졌냐"고 묻자, 경리는 "그렇다. 물어보지 마라"라며 진운을 언급했다. '그 남자는 해바라기 같은 분이었냐'는 질문에는 "해바라기는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경리와 진운은 2017년 열애를 시작했지만, 4년만인 2021년 5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https://naver.me/FcuCCj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