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칼의 소리'에는 항일 메시지가 담겨있다. 일본에서도 활동하는 김남길에게 부담일 수도 있을 텐데, 그는 이와 관련해 "(항일 관련) 우려는 없었다. 내가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남길은 "팬들은 그런 건 별개로 생각한다"며 "정치권에서 서로 가지고 있는 이슈적인 것은 별개로 생각하는 거다. 문화는 문화대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없었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있었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다. 구더기 겁나서 장 못 담그면 안 된다. 예전에 독도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문화적인 교류는 활발했다. 정치적인 것들에서 싸우더라도 문화는 화해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GPX6p5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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