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뉴진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에 나란히 등극했다. 5일(미국 현지시각) 타임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s)에 스트레이 키즈와 뉴진스가 선정됐다. 타임은 스트레이 키즈를 "새로운 소리를 포용함으로써 세계적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 소개하며 이들의 프리 데뷔 및 정식 데뷔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방향성을 밀고 나간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3월 처음으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를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놨다. 스테이(STAY)라 불리는 글로벌 팬덤의 지지 또한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멤버 창빈 씨는 타임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주제를 지속적으로 개척함으로써 우리의 음악이 '스트레이 키즈'라는 하나의 장르로 알려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보여준 빠른 성장 속도로 주목받았다. 타임은 "적은 수의 곡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한국 가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롤라팔루자 무대에 K팝 가수 최초로 올랐던 사실도 언급했다.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유미 씨, 메타버스와 결합한 세계관을 내세운 그룹 에스파가 '차세대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보다 앞선 2018년에는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최초로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https://naver.me/GkkKE3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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