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인천에서 팬덤 '캐럿'들과 만난다.
오늘(30일)부터 양일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세븐틴의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이 개최된다.
해당 콘서트는 세븐틴이 약 8개월 만에 여는 국내 공연이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입었던 리더 에스쿱스와 발목 수술을 했던 정한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복귀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인천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위버스를 통해 캐럿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29일 에스쿱스는 "무대 엄청 크네. 얼마만이지"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한은 "(콘서트장) 춥다. 패딩 입고 오고 히트텍도 입어"라고 전했으며, 원우 역시 "진짜로 따숩게 입고 오세요"라고 알렸다.
디에잇 또한 "내일 콘서트 보러 오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잘 챙겨 주시고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장갑도 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도겸은 "캐럿들 내일 드디어 보게 된다. 오랜만에 볼 생각에 많이 설레고 떨리는데 다들 추울 수도 있으니까 따뜻한 점퍼 하나씩 꼭 챙겨오고 밥도 잘 챙겨 먹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리허설하면서 내일이 더 기대가 많이 되고 캐럿들이 많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깐 나도 많이 기대가 되고 웃음이 나는 것 같아요. 이틀 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웠으면 좋겠고 부디 꼭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다들 푹 잘 자고 이쁘게 하고 와야 돼. 보고 싶다. 잘자"라고 따뜻하게 전했다.
콘서트가 개최되는 오늘(30일) 역시 세븐틴은 캐럿들과 소통을 주고 받았다.
세븐틴 막내 디노는 "드디어 오늘 보네요 우리 캐럿들. 밥도 잘 챙겨 먹고 옷 따뜻하게 입고 만나요"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콘서트 정말 재밌을 거니까 기대 많이 해주고 신나게 놀아 봅시다. 캐럿들 소리 질러"라고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조슈아는 "캐럿들 오늘 정말 따뜻하게 입고 오셔야 해요. 너무 너무 추워요. 핫팩도 필수. 좀 이따 봐요.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준과 민규 역시 "여러분 오늘 따뜻하게 입고 와요", "이미 늦었겠지만 진짜 따숩게 입어요. 제발"이라고 재차 당부했다.
K팝 그룹 최초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세븐틴은 내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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