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빡센춤 추더라도 그 특유의 팔다리가 아나콘다 같다고 생각했거든.... 엄청 유연하고 물흐르듯 부드러운데 탄력이랑 순발력 까지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 안무가 전체적으로 헤메고 그렇고 살짝 통통튀는 느낌??? 안무에
박자 미친듯이 쪼개지는 와중에 중간중간 개짧은 웨이브가 들어감... 그 찰나에 또 중성적이고 홀리는 느낌의 여성적인(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겠닷..) 선으로 빡 나와야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쇼타로가 그걸 하나하나 다 살리는거임..... 보통 당연히 남돌한테 고혹적이고 여성적인 느낌나게 하는건 느린비트 노래로도 어려운건데.... 유연하다고 해도 그게 본인들 빡센 노래에 풍부한 느낌을 주는게 일반적이지 보통 여성적인 선으로 살려지는건 다른문젠데.......이번 라이즈 노래 보면 진짜 미친듯이 쪼개서 팡팡 뛰다가 찰나찰나에 걸리쉬한 부분을 막 쪼개서 개빠른 비트로 넣어놨는데 얘가 그걸 기가막히게 하나하나 다살림 아니 어케하는거야 대체
내가 원래고 잘은 모르지만 춤 개잘추는건 알고있었는데 얘는 진짜 장르 안가리는 재능갖고있구나를 이번에 첨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