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에게 대리 처방 받은 수면제를 건넨 후배 야구선수 8명에 대해 경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등 선수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씨에게 여러 차례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구단에 이같은 사실을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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