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을 보고 들어왔다. 혜인이가 워낙 인기 많은 친구라 어머님이 '쏘스뮤직이면 안 들어간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제 양해 없이 (르세라핌을) 먼저 낸다고 하니 화가 나서 회사 그만두겠다고 했다. 대신 나가면서 기자회견 할 거다' 했다. 그러니까 저를 붙잡더라. 부모님들의 불만 사실 진짜 많았다"고 털어놨다.
민 대표는 덧붙여 "제가 (하이브에) 한이 너무 많은데 그 다음에 박지원 대표님이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 홍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저는 애들(뉴진스 멤버들)을 이미 받았으니까 포기할 수도 없었다. 너희가 방해를 해도 내 힘으로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뉴진스 홍보 못하게 보이콧을 3~4개월 당했다. 홍보를 못하게 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나건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