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레이(LAY ZHANG)가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스위치 온’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화보에서 레이는 강렬한 남성미와 자유로운 힙한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이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좋은 기억이 떠올라 너무 좋았고 한국 팬분들을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로곡 ‘싸이킥(Psychic)’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레이는 “추억이 많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첫 번째 무대는 많이 아쉬웠지만 두 번째 무대는 더 잘할 거다”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음악 방송 무대 끝에 엔딩 포즈가 있는데, 타이밍에 맞춰 딱 뒤돌아야 하는데 계속 맞추지를 못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웃음이 났다”라며 최근 가장 웃음났던 일화를 밝히기도.
음악 활동부터 연기 그리고 걸그룹 육성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던 에너지의 비결로 레이는 “팬들의 사랑”을 꼽았다. 이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잊지 못하는 좋은 추억들이 진짜 많다. 그래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걸 더 많이 해주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데뷔 12년차에 접어든 레이는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꼭 하나를 꼽자면 의외로 ‘연기’를 꼽았다. “꾸준히 대본을 보고, 감독님이랑 미팅도 한다. 현실주의 장르를 너무 좋아한다.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담은 연기를 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가장 나다운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레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매력으론 ‘고집’을 꼽았다. 누군가가 말리고, 막아도 하고 싶은 건 무조건 꼭 하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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