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혼씬은 이미 잠깐씩 나왔어서, 재결합 후 다시 신혼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함께 하는구나, 더할나위없아 둘이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껴져서 좋아
게다가 해인이가 했던 말들이 그냥 가볍게 스쳐지나가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지켜졌다는게 여운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