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은 건 34살 솔이만 알고 길바닥에서 좀 다친채로 발견된건데 19살 솔이는 34살이 겪은걸 전혀 모르니까. 선재도 솔이가 한 말들 수상해서 찾아가긴 했지만 자세한 이유는 모르고... 태성이 아빠 경찰 아저씨도 범인 못 보고 차 지나침. 범인도 세명 모여있으니까 바로 동네에서 튄거고.
범인은 기억 잃은 솔이인 걸 모르니까 자기 얼굴 알거라 생각하고 다시 와서 뭔짓할거같긴함. 그게 20살 사건이고 솔이가 꾼 꿈이고 그건 전에 겪은 19살 사건처럼 자기방어로 기억이 파편난거같음. 선재가 그때 창문에 박으면서 구하던데 지금 34-2선재 손에 커다란 흉터있어.
한번은 납치 당한 걸 모르고
다른 한 번은 본인이 구하고 범인은 잡히고 솔이는 안 다쳐서
죄책감 없는 버전의 밝은 34-2선재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