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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HYBE) 경영진이 정면충돌한 가운데 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30일 문화연대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문화연대 긴급토론회 '하이브-어도어 경영권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가 마련된다.

하이브·어도어 경영권 갈등 사태의 구조적인 원인을 진단하는 자리다. 해당 사태는 내달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빚어졌다.

지난 22일 하이브 경영진은 민 대표가 경영권 찬탈 시도를 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결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경영권 찬탈을 하려는 의도나 계획을 한 적이 없으며, 내부고발을 하자 하이브 경영진이 감사로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뉴진스를 홀대했다며 하이브 경영진을 상대로 폭로전을 벌였다.

애초 이날 하이브가 어도어에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가 이에 불응하면서 무산됐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회 소집 불발을 예견하고 임시주총(임총) 소집 허가 신청을 이미 지난 25일 법원에 접수했다. 이날 오후 심문기일이 비공개로 열린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약 한달 뒤 임총 소집 여부가 통지된다. 만약 소집이 허가되면 통지 이후 15일 뒤 임총 개최 및 이사회가 열린다. 임총은 기존 이사를 해임하고 신규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다.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도 선임하게 된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를 비롯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임총이 열리기 전까지 민 대표 측은 시간을 벌며 대응 전략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문화연대는 "현재 두 진영 간의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K팝 제작 시스템과 문화산업 환경에 큰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K팝이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K팝 메이저 레이블의 수직계열화와 그로 인한 제작 자율성과 경영 통제 사이에 균열이 생겨 결국 소속 뮤지션의 활동을 위축하고 팬들에게 피해가 가는 나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하이브 경영진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극단적인 갈등의 원인이 어떤 문제를 안고 있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화와 소통 및 대안 마련이 필요한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원옥 문화사회연구소 대표이사가 사회를 보고 이동연 문화연대 공동대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강혜원 성균관대학교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초빙교수,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이재경 건국대학교 교수(변호사), 이종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임희윤 음악평론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52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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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경영권갈등 사태라니 이미 민희진은 이미 경영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배임으로 몰아가서 사람 하나 사회적 매장하려다 실패한 사례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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