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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유재환, 결혼 앞두고 '성희롱 의혹'…SNS 게시물 통삭제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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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35)이 작곡비 사기, 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이후 SNS(소셜미디어)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거듭되는 논란에 대해 유재환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유재환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무런 게시물도 남아 있지 않다. 유재환은 지난 2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고 있다.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돼준 사람이 생겼다"며 작곡가 정인경과의 결혼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유재환의 작곡비 사기, 성희롱 의혹이 불거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A씨는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작곡비 130만원을 사기친 후, 곡을 못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의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급하게 밥을 먹을 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식비까지 빌려 B씨는 현재 총 153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유재환은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본인 인스타그램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모든 게시물을 지우고 사과문만 올렸다. 유재환은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해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고 적었다. 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해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따로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성희롱 의혹에 관해서는 유재환은 "억울하다.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고 밝혔다가, 해당 부분을 곧바로 삭제했다.

지난 29일 JTBC는 유재환이 피해자 C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녀 노소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곡당 약 130만원을 받았으며, 유재환에게 제대로 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유재환은 특히 작업을 이유로 사람들과 친해진 뒤, 수백만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 채팅방 인원만 200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유재환은 여성들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C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보면, 유재환은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둘 다 좋아하니까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아요",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고 말했다. 정인영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유재환은 C씨에게 "여자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고 해명했다. JTBC는 유재환에게 여러 차례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유재환은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했다.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듬해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의 코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엔 ENA '효자촌'에 나왔다. 최근 체중 30㎏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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