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수호와 홍예지는 ‘다정다감 숨멎 손길’ 장면에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이건과 최명윤을 연기하며 현장에 핑크빛 무드를 유발했다. 수호는 머슴 복장과 숯검정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 속에서 왠지 모를 설렘이 차오르는 이건의 모습을 특유의 ‘꿀 뚝뚝 눈빛’으로 표현했다. 홍예지는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에 떨리는 모습을 발그레해진 얼굴과 수줍은 손끝으로 연출했다. 두 사람은 황홀 비주얼과 다정과 티격태격을 넘나드는 케미로 역경 속에서 본격화될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이번 주 방송될 7, 8회에서는 수호-홍예지가 점점 서로에게 다가가는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라며 “두 사람이 고난을 겪어내면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 설렘과 두근거림을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7회는 4일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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