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드빌런(BADVILLAIN)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채널에 'BADVILLAIN - 'Hurricane' Performance Video' 영상을 게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가 참여한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배드빌런은 역동적인 칼군무를 소화했다.
또한 '말보다 행동' '걔네 이미 졌어' '덤비다가 다쳐' '겁쟁이 녀석들' '닿기 전에 추월하지' 등의 가사로 강렬한 콘셉트를 드러냈다.
멤버들의 얼굴도 공개됐다. 지난 4월 공식 채널에 'BADVILLAIN' 영상이 게재되며 데뷔가 공식화된 이후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는 마스크로 멤버들의 얼굴을 가리고 스포일러 영상만을 게재했다.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앞서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된 후 엠마(본명 송혜민) 합류설이 제기된 바 있다.
얼굴을 드러낸 엠마는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0년생으로 만 나이 23세인 엠마는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프로젝트 크루 원트 멤버로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엠마가 댄서로 참여한 현아&던 '핑퐁' 직캠 영상은 조회수 859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댄스 영상도 올라오지 않아 근황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배드빌런으로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MBC '방과후 설렘'에 참가했던 김인혜, 김윤서, 신예슬도 배드빌런으로 데뷔하게 됐다.
아직 매체에 노출된 적 없어 파악되지 않은 3명의 멤버들을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제작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퍼포먼스에 특화된 완성형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올 상반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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