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K팝 걸그룹 부문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1위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차트 분석 사이트 차트마스터즈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771만9779명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많은 월간 청취자 수를 달성했다.
뒤를 이어 블랙핑크가 1765만7601명으로 2위,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각각 1656만4838명과 1569만4191명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5위는 1185만4058명을 기록한 (여자)아이들이었다.
K팝 전체 부문에선 블랙핑크 제니가 3482만3087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과 정국이 각각 2777만8584명, 2534만7632명으로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아일릿은 해당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일릿은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올리는가 하면,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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