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잃었던 춥고 모진 날 사이로 조용히 잊혀진 네 이름을 알아 멈추지 않을게 몇 번이라도 외칠게 - 이름에게
난 나의 보폭으로 갈게 불안해 돌아보면서도 별 큰일 없이 지나온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그래볼게 - 언럭키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봐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 러브포엠
넌 모르지 떨군 고개 위 환한 빛 조명이 어딜 비추는지 느려도 좋으니 결국 알게 되길 the one and only
잊지 마 넌 흐린 어둠 사이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 보이니 그 유일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이야
잊지 마 이 오랜 겨울 사이 언틈으로 피울 꽃 하나 보이니 하루 뒤 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말이야 - 셀러브리티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결국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메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 아이와 나의 바다
상관없어 너 끌리는대로 해 좋아 그건 또 그대로
막이 오르는 순간 조금 철이 없길 바라 놀아 어린 아이처럼 다 숨죽인 무대 한가운데에서 그저 넌 너 답게 웃어줘 날아줘 넌 너의 나를 믿어 - 관객이 될게
아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신의 방식대로 가사에 잘 녹여서 잘 전달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