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타임슬립해서 과거를 바꾼다는게 (주어-선업튀)

과거를 바꾸면서 솔이의 사고가 없어지고 '이클립스 팬'이었던 솔이가 없어져 버리면 둘이 얼마나 절절한 애정을 나눴든 사실 딱 잘라 따지면 솔이가 미래로 돌아가는 순간 선재, 솔이 둘 다 기억 잃어야 맞음....

과거의 솔이는 다리 사고를 당하지 않았고 그러므로 이클립스를 모르고 살아가는 그냥 사고 당한적 없는 건강한 솔이가 되는거고, 

선재도 마찬가지로 뭐 솔이를 짝사랑했었을 순 있지만 솔이랑 엮이는 일은 없는 일이 되어버리는 거지.... 왜냐면 건강한 솔이는 이클립스 팬도 아니고 선재가 죽지도 않아서 과거로 갈 일이 없으니까

대드 상견니가 딱 이런 느낌이거등....

정리하자면 0회차처럼 남남이지만 건강한 선재 솔이가 각자 알아서 살고있어야 한다는 고런 느낌쓰

하지만 이런 거 모르겠고 34선재솔이 다 기억해서 결혼하고 임신하고 2세도 보여다오~

[익인1]

근데 어제까지(20살)의 기억은 미래로 돌아가든 뭐든 이미 있는거 아냐??? 솔이는 몰라도 선재는 이미 엄청 좋아하고 그 이후부터 2023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니.. 선재는 어제 엔딩 이후로 계속 솔이를 좋아하는 게 가능하지 않나..?? 솔이는 사실... 이클립스 선재가 라디오에서 그런말을 안해줬다면 어케 되는건지 모르겠긴한디..

[익인2]

원래 타임슬립물이 그런 패러독스에서 벗어나기 힘듦... 작가가 적정선에서 끊어서 납득 가능하게 설정을 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