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레알생방급 미친촬영일정이었어서 밤샘촬영 개많았는데
— 삼동주민 (@tkadong) April 19, 2024
졸음 이겨내는 스물다섯살 훤이 오라버니 넘 커염지고 안쓰러움 pic.twitter.com/h9FUlv2z7D
해품달이 애초에 당겨진 땜빵용에 엠비씨 파업도 겹쳐서 악재 of 악재 드라마였고(그래서 소품퀄도 말 많았음)
캐스팅이랑 감독 문제로 우여곡절이 많아서 무려 대본리딩을 첫방 9일 전에 함+ 키이스트(당시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이 해품달 안 했으면 하는 식이었는데 본인이 꼭 해야겠다고 밀어붙여서 함
성인배우 파트부터는 당일 분량을 전날 or 당일에 찍고 바로 본방 내보내는 수준의 걍 미친 생방촬영 (12.27 김수현 첫촬- 1.4 첫방) 이었고
메이킹 보면 새벽 촬영에 배우들 널브러져서 기절잠 자거나 아무말 대잔치 펼치고, 아무도 퇴근을 못한다는 메이킹 괴담도 있음
해품달 후반부 보면 김수현이랑 배우들 얼굴 점점 부어가는 것도 확연하게 보임..
그래서 난 이훤 보면 괜히 더 짠하고 그래 그 촉박한 와중에 대사 외워서 그 연기를 했다는 게 대단하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