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9zUoPOz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탈덕수용소를 고소하면서 개인정보를 전달받아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14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이버 상에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명예훼손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기소 조치한 결과에 대해 환영하고, 추후 법원 판결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처벌과 조치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원영 측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항소심 과정에서 조정에 회부됐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은 장원영 측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조정 절차는 5분여 만에 끝났지만 양측은 입장차를 줄이지 못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으나 금일 열린 재판에서 조정이 결렬됐다. 본 재판은 사이버렉카에 대해 준엄한 법적 심판을 받기 위함이 우선적 목적이므로 합의의 여지를 두고 있지 않겠다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