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통통 튀는 에너지를 가진 한선화가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속 순수함을 되찾아줄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고은하의 상큼한 미모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런 자각 없이 이어지는 고은하의 무심한 터치가 연애 초보 서지환의 양 볼을 빨갛게 물들이다 못해 쓰러트리기까지 해 설렘을 유발한다.
손길 하나로 무시무시한 큰 형님을 쥐락펴락하는 고은하의 정체는 다름 아닌 키즈 크리에이터로 “미니와 놀아요”라는 발랄한 인사말과 함께 경찰특공대 놀이, 촉감 놀이 등 각양각색 놀이법을 제안하고 있다. 나비 날개와 더듬이까지, 갖은 분장과 행사도 빼지 않고 매 순간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는 고은하의 에너지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만든다.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활약에 누구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건 동심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서지환이다. 심지어 좁은 침대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의 모습도 이어져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상의를 탈의한 서지환을 보고 다급히 고개를 돌리는 고은하의 당황한 표정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놀아주는 언니 고은하가 어떤 계기로 놀아줬던 큰 형님 서지환과 엮이게 된 것일지 두 사람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 속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고은하의 하이텐션을 한껏 배가시켜주고 있는 한선화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발랄한 에너지로 대상을 불문하고 심쿵을 부르고 있어 ‘미니 언니’ 한선화와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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