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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큥모닝🐶🍍 16 09.25 07:42243 0
백현 콘서트 인트로곡 올아갓 선정 이유! 17 12:56403 0
백현쿠들 파슬리 스밍 몇이야?? 11 09.25 22:44140 0
백현스크랩 이벤트 당첨발표 언제 나올까 12 09.25 17:18165 0
백현/정보/소식 공계🍍💖 13 09.25 18:00125 0
 
브롸보!! 여기서 웃음을 참지 못함ㅋㅋㅋㅋ 1 09.13 19:15 36 0
와 이번주 내내 7시에 떡밥올라옴 ㅋㅋㅋㅋㅋ 2 09.13 19:02 50 0
정보/소식 오피셜 트레일러 비하인드 3 09.13 19:00 37 0
오늘 김영대 음악평론가님 백현이 앨범 리뷰도 있다! 3 09.13 18:58 113 0
바부들 다 울보야 2 09.13 18:51 23 0
기쁜와중에 오늘의 앨범깡 자랑할게씀니다 4 09.13 18:51 58 0
너무 좋아🍍❤️🤍🥹🥹🥹 사랑해 백현아ㅠㅠ 1 09.13 18:45 21 0
백현아 축하해🍍🎉2 09.13 18:44 26 0
이 기쁜 와중에 잘 몰라서 그러는데에... 12 09.13 18:43 353 0
버블 보고 쪼끔 눈물 흘리는 중🥺 2 09.13 18:37 41 0
백현이 너무 장하다 5 09.13 18:36 78 0
오늘 아주그냥 파티다… 맘터 먹을까… 3 09.13 18:36 35 0
방점보고 감동먹음 11 09.13 18:35 142 0
바부강아디야,,, 09.13 18:34 8 0
백현이 트로피 두개 받겠네💖💖 8 09.13 18:34 143 0
꺅 바로 버블왔어ㅜㅜ 1 09.13 18:33 10 0
정보/소식 큥이버블💖 5 09.13 18:33 31 0
너무 행복해ㅜㅜ 2 09.13 18:32 12 0
뜨아ㅠㅠㅠㅠㅠㅠ1위ㅜㅜㅠㅠㅠ 3 09.13 18:30 35 0
나 쪼꼼 눈물나 2 09.13 18:29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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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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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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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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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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