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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고향 수원서 시구에 도전한다.
5월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창섭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자신의 고향인 수원에 홈구장을 둔 KT 위즈의 초청을 받아 마운드에 선다. 그간 이창섭은 다양한 방식으로 수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토박이 면모를 보여왔다. 이창섭은 이날 KT 위즈를 기원하는 승리 요정으로 특유의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이창섭은 음악, 뮤지컬,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4월 단독 작사한 발라드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를 발매하고 감미로운 가창력과 따스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는 멜론 일간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하기도 했다.
또한 ENA 신규 예능 ‘눈떠보니 OOO’에서는 메인 MC로 출연 중이며, 네 시즌 연속 웹예능 ‘전과자’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력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시구를 비롯해 이창섭의 다채로운 열일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