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15살 연상♥' 앨리스 출신 소희, 결혼 발표 이후 전한 첫 근황…청초한 미모 여전해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결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글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하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한 소희는 큰 잠옷을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하늘색 캡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지난 4월 26일 결혼 소식을 전했던 소희가 3주 만에 근황을 전하자 많은 이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우 신수현은 해당 게시물에 "예뿌니"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팬들 역시 "너무 아름답다", "항상 행복하길", "팬들과 소통 계속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2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톱스타뉴스에 "소희가 1년간 교제한 15살 연상의 40세 사업가와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희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5월 만료 예정인 전속계약도 마무리 짓게 됐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고 난 후,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블리스 여러분들 그리고 아끼는 친구 지인 분들께 직접 말씀드려야 할 소식이 있어 진심을 담아 적어본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 분들께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소희는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알렸다.

소희는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4세인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같은 해 걸그룹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도아, 연제, 이제이, 채정)로 데뷔해 메인보컬 겸 메인댄서로 활약했다. '올라운더' 소희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95203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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